굴과찜사랑/굴찜/석화찜 맛집/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방문해야할 식당/왕십리 맛집

얼마 전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것 같은 굴과찜사랑. 이미 2년전 쯔양의 유튜브를 보신분들이라면 다 알고 계신 식당이기도 한데요.

 

저는 예전부터 겨울만 되면 가끔씩 직원들과 함께 가던 맛집 중의 맛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갈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작년 12월에도 겨울을 맞이하며 방문하여 맛있게 먹었던 굴과찜사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굴과찜사랑

• 주소 : 서울 성동구 행당로 17길 23
• 영업시간 : 화~토(15:00~23:30)/일요일(14:00~22: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2-2296-9922
• 무선 인터넷/포장/단체이용가능

 

굴과찜사랑의 위치는 왕십리역 10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인근에 있는데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단체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아마 힘들 수도 있습니다.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항상 있으니까요. 

 

그리고 식당이 골목길에 있다보니 주차는 어려운 점 참고하세요! 왕십리역에서 가까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지금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오면서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에 방문해도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보면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ㅎ

 

성시경의 먹을텐데 굴과찜사랑 편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바로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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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과찜사랑 식당 내/외부

왕십리 굴과찜사랑

칼퇴근을 하자마자 갔는데도 이미 인산인해인 굴과찜사랑의 식당 앞.

 

하지만 제가 도착하기 10분 전에 먼저 들어간 일행이 있어서 저는 아무런 기다림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나름 꿀팁입니다. 한 두명이 희생을 해야하지만 먼저 갈 수 있는 사람이 먼저 웨이팅을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일 수 있습니다^^

굴과찜사랑 내부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괜찮아서 먹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벽 한 편에는 쯔양유튜브에 나왔던 사진들과 티비프로그램에 나왔던 사진들이 액자로 걸려있는데요, 아마 제가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성시경 먹을텐데도 액자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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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과찜사랑 메뉴

굴과찜사랑 메뉴판

굴과찜사랑 메뉴판

굴찜의 경우에는 겨울철에만 판매하는 메뉴입니다. 여름철에는 가보질 않았으나 굴 메뉴들은 다 겨울철에만 판매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식사메뉴에 있는 메뉴들은 여름에도 드실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들이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이번 겨울이 지나서 날이 풀렸을 때도 다른 해물탕이나 아구찜을 먹으러 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너무 유명해지는 것 같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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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과찜사랑 메뉴

굴과찜사랑 밑반찬

맛있게 먹던 중 찍은 것이라 별 볼 일 없어 보이긴 하지만 생당근과 오이, 고추가 나오구요. 그리고 황태껍질튀김은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습니다. 그리고 미역국까지. 미역국은 먹을만했습니다.

굴과찜사랑 생굴

그리고 생굴과 양념무채. 

기본 서비스로 나오지만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해서 더 먹었습니다.ㅎㅎ

굴찜

그리고 잘 익어가는 석화.

일단 석화의 크기가 굉장히 큰 것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개구이를 먹다 보면 알지만 조개가 크다고 해서 안에 들어가 있는 알맹이(?)가 크다는 법도 없어서 기대반 걱정반의 감정으로 석화를 개봉(?)해봤는데요.

 

사진을 찍어두지는 않았지만 준비물로 비닐장갑과 목장갑, 그리고 돈까스 자를 때 사용하는 나이프를 주는데요. 그것을 이용해서 석화 사이의 틈을 까서 드시면 됩니다.

 

굴과찜사랑 굴찜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단연코 제가 본 굴찜 중에서는 가장 컸다고 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석화의 양이 적어 보여 배 안 부르겠는데 했지만... 굴의 크기가 커서인지 생각보다 양도 많고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굴과사랑찜 삶은계란

그리고 나중에 직원분이 석화 사이에 숨어있는 대접을 치워주시는데요. 그럼 숨어있는 삶은 계란이 나타납니다.ㅎㅎ

굴과사랑찜 칼국수

그리고 추가로 시킨 칼국수. 

굴과사랑찜 해물파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가주문한 해물파전.

굴찜이 너무 강렬했을까요.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먹을만했지만 맛있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ㅎㅎ차라리 굴전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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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이미 예전부터 유명했고 웨이팅이 길었지만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오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방문할 굴과찜사랑.

 

거제와 통영에서만 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신선함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 왕십리역의 굴과찜사랑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이곳을 방문해서 석화찜/굴찜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본 뒤로 반해서 겨울만 되면 오는 곳인데, 생굴을 좋아하고 석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방문하셔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제 인생 식당 중 한 곳인 굴과찜사랑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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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십리 맛집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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