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새해 신년회로 다녀온 왕십리 양대창 맛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희는 새해 첫 출근인 1월 2일 월요일, 새로 온 직원과 함께 환영회 겸 신년회로 방문했습니다. 12월에 한 번 가볼까 했었던 곳이었는데 이제서야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이쪽 거리를 많이 다녀보기도 했었는데 [세광 양대창]의 존재는 저만 몰랐더라구요..ㅎ
[세광 양대창 왕십리점]의 기본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광 양대창 왕십리점
-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0길 8(왕십리역 1번 출구에서 148m)
- 영업시간 : 매일 15:00 ~ 24:00(라스트오더 : 23:00)
- 02-2294-7364
- 단체석, 포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연중무휴! 매일 운영되며 밤 12시까지 운영됩니다. 라스트 오더는 23시까지네요.
세광 양대창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2층을 올라가면 이렇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은 입구가 손님을 반깁니다.
세광 양대창 내부입니다.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단체까지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새해 첫 출근일 월요일부터 술을 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지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손님이 많이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하고부터는 손님들이 조금씩 오시긴 했어도 아무래도 새해 첫 날과도 다름 없는 날이니..손님이 많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세광 양대창의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저희는 모듬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대창구이, 곱창전골, 막창구이, 특양구이, 소갈비 등등..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가..대창과 막창 특양을 모두 먹을 수 있는 모듬구이로 주문한건데요..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세광 양대창]의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바로 고기를 구워주시는 겁니다.
고기를 잘 못굽는 저로서는 고기집을 가면 항상 걱정을 하기는 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고기를 구워주시는 곳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먹는 것에만 집중하면 되니까요ㅎㅎ
직원 분께서 모듬구이를 잘 구워주시면 이렇게 타지 않도록 한쪽으로 빼주십니다.
그럼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건데요, 대창은 입에서 사르르 녹고 막창도 좋았고..특양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추가적으로 더 먹고 싶다면 미리 주문을 하셔야합니다. 직원 분은 한정되어 있는데 테이블마다 구워주시다보니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어떻게 저희가 아냐구요??
모듬구이를 다 먹고 모듬구이 하나를 더 시켰거든요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 고기가 남았을 때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볶음밥의 맛은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고기집에서의 마무리는 볶음밥이기에..ㅎㅎ
아! 그리고 볶음밥은 김에 싸서 먹으면 더 좋다고 직원분께서 팁을 주셨는데요, 볶음밥을 그냥 먹어도 괜찮긴 했는데 실제로 직원분께서 추천해준대로 먹으니 맛은 더 있었습니다.
세광 양대창 왕십리점 좋은점
- 직원이 고기를 구워준다.
- 왕십리 역에서 멀지 않다.
- 매장이 넓고 테이블이 많다.
세광 양대창 왕십리점 아쉬운점
- 가격이 비싸다.
세광 양대창 총평
가격은 비싸다고 할 수는 있지만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고 맛도 좋아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는 갈 예정인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왕십리역이 코 앞이라 맛있게 먹고 한 잔하고 나서도 지하철을 타러 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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