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한양대학교도 있어서 굉장히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저는 회사가 왕십리 바로 옆인 마장동에 있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많은 맛집들을 방문할 기회가 있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2023년 마지막 평일에 방문했던 스시도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 본점
-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95 2층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라스트 오더 : 21:00)
- 브레이크 타임 : 월~금(14:30 ~ 17:00)/주말(16:00~17:00)
- 전화번호 : 0507-1312-0099
- 단체 이용 가능/무선 인터넷/남녀 화장실 구분/포장/배달/예약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ushidoku2014/
스시도쿠 카미동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라스트 오더는 밤 9시로 동일합니다.
다만 브레이크 타임의 경우 평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인 반면,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만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소월아트홀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왕십리 엔터식스/비트플렉스 주차장에 유료주차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인기가 많은 식당이다보니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에 방문해도 웨이팅이 있는 편입니다. 따라서 포장이나 배달로 주문하여 드시는 것도 또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사람이 많이 방문하고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는 이상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 예약방법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을 예약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단체이용 또는 3인 이상 방문하시는 분들만 가능한 방법인데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만 당일예약은 안되는 점 참고하시구요, 룸으로 예약이 됩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에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는 것입니다.
다만 캐치테이블은 예약의 기능보다는 웨이팅을 미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장에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에 미리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캐치테이블 어플이 없으셔서 미리 웨이팅을 못하셨다면 매장에 있는 캐치테이블 기기로 웨이팅을 하시면 되는데요. 그럼 식사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어플을 다운로드하셔서 웨이팅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캐치테이블 어플이 없으신 분을 위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의 캐치테이블 주소를 이미지로 남겨놨으니 핸드폰 기종에 따라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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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시도쿠 소개
스시도쿠는 왕십리에 본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스시도쿠 카미동은 카미동(카이센동)을 전문으로 하는 분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왕십리에 가장 많은 분점들이 있습니다. 스시도쿠 왕십리본점, 그리고 제가 방문한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 그 외 오마카세를 전문으로 하는 스시도쿠 겐. 그리고 왕십리보다도 인기가 더 많은 스시도쿠 더성수까지.
각 매장별 홈페이지는 따로 없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톡채널 모두 같은 계정들을 사용하며 스시도쿠 매장별 이벤트 혹은 공식 이벤트들을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스시도쿠의 이벤트나 다양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스시도쿠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톡채널이 모여있는 공식계정을 남겨놓을테니 확인해보세요
▶ 스시도쿠 카미동 매장사진
스시도쿠 카미동과 오마카세 전문점인 스시도쿠 겐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1층은 스시도쿠 겐. 2층은 스시도쿠 카미동인데요. 예산의 여유만 있다면 스시도쿠 겐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시도쿠 카미동은 당일재료 당일소진의 원칙으로 음식을 제공하며 100% 주문이 들어가면 손질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스시도쿠 카미동의 슬로건(?)인 [당신이 고르면, 음식이 됩니다]라는 말까지 더해지니 스시도쿠 카미동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매장은 깔끔하기도 하고 넓습니다.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룸이 마련되어 있고 그냥 외부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룸 예약이 없을 경우에는 웨이팅 순서에 따라 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10분 조금 넘게 웨이팅을 하다가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외부나 룸 모두 고급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룸 한켠에는 외투를 걸 수 있는 옷장(?)이 있는데요, 이러한 옷장은 외부테이블에도 테이블마다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 이벤트 뽑기
그리고 자리를 배정받기 전에 미리 스시도쿠 카미동에서 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시도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시고 뽑기 하나를 뽑으시면 되는데요.
1등부터 5등까지 있고 저는 2등을 해서 아귀간이 당첨되었습니다.ㅎㅎ
최종 스코어는 2등 2개 3등과 5등이 하나씩인데요,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배풀기 위해 등수의 비율이 나름 공평하게 배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뽑기를 하면서 4등만 나와도 잘한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상품으로 받은 메뉴들은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스시도쿠 카미동 메뉴
우선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의 인기메뉴는 특품 지라시 카미동과 본품 지라시 카미동입니다. 카이센동이라고 표기해도 되지만 스시도쿠 카미동의 이름대로 부르겠습니다.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저는 기왕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으니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절품 지라시 카미동의 세트메뉴인 절품 지라시 카미동 특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절품카미동만 먹을까 하다가 사진상으로 양이 작아보여서 특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메뉴의 구성은 절품카미동에 우동, 왕새우덴뿌라, 가라아게 2개가 제공되며, 가격은 45,8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미동만 나오는 것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배가 엄청 불렀기 때문입니다.
절품 지라시카미동은 우니, 참다랑어뱃살, 단새우, 연어사시미, 연어알, 육회, 아귀간(안키모), 연어, 참치, 제철활어, 날치알, 다마고(계란말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외 함께 간 지인들은 특품, 특품 지라시 카밈동과 작품 지라시 카미동 특정식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특품 지라시 카미동에는 단새우, 육회, 아귀간(안키모), 제철활어, 날치알, 다마고(계란말이)가 들어가 있으며 가격은 29,800원입니다.
작품 지라시 카미동에는 단새우, 연어사시미, 계절활어사시미, 오징어 사시미, 육회, 아귀간(안키모), 연어, 참치, 제철활어, 오징어, 날치알, 다마고(계란말이) 등이 들어가 있고 가격은 35,800원입니다.
그렇다면 스시도쿠의 카미동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매장 입구에도 있고, 테이블에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 첫 번째, 와사비를 간장에 기호에 맞게 풀어준다.
- 두 번째, 해산물을 앞젚시에 덜어둔다.
- 구운김에 해산물과 밥을 올리고 붓으로 간장을 발라서 한 번에 먹는다.
- 또는 김없이 밥과 회를 동시에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다.
- 마지막으로 남은 밥과 회에 뜨거운 육수를 부어 먹는다.
대략 3가지의 방법을 추천해주고 있는데요.
우선 첫 번째 방법으로 맛있게 먹기 위해 받은 특제 붓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앞젚시에 회와 해산물들을 덜어놓습니다.
그리고 설명대로 김에 밥과 회를 올리고 와사비를 풀어놓은 간장을 발라주고 한 입에 먹으면 끝.
회의 맛과 밥, 김의 맛이 어우러지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맛표현을 잘 못하기에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그냥 가서 드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김없이 밥과 회를 떠먹는 두 번째 방법. 이것도 맛이 없으면 이상하겠죠?
마지막은 사골국같은 육수에 밥과 회를 넣어 먹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같이 갔던 지인들 모두 별로라고 말했으니까요. 하지만 저희 일행들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 스시도쿠 카미동 커피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적인 포인트는 스시도쿠 카미동의 무료커피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합니다.
커피머신은 2대입니다. 그리고 제빙기도 있어서 얼죽아인 사람들은 추운 겨울에도 걱정없이 아아를 먹을 수 있죠.
하지만 테이크아웃밖에 안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많을 때는 식당입장에서 회전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피맛은 커피머신으로 내리다보니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 좋았던점
- 해산물의 신선함
- 깔끔한 인테리어
- 왕십리역에서 도보 1분 거리
▶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 아쉬운점
- 웨이팅
- 주차불가
▶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 총평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만큼은 분명히 맛있었던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본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카미동만 주문해서 드셔도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만 평소에 많이 드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세트메뉴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왕십리역에서 굉장히 가깝기때문에 방문하는 것에도 불편함이 없는데요, 식당 내부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좋아서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왕십리에서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며 부모님과 함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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