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THE ONE Thing/원씽

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오늘은 자기계발서로 인기가 많은 책 중 하나인 [THE ONE THING/원씽]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서점을 가거나 예스24, 교보문고 베스트에 보면 항상 있었던 책이었지만 저는 이제서야 읽어보았는데요, 무려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책이라고 하여 더 기대가 되었던 책입니다.

저자는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공동저자이며 이 책의 원제목은 [The One Thing : The Surprisingly Simple Truth Behind Extraordinary Results] 이며 직역하면 [한 가지: 놀라운 결과 뒤에 있는 놀랍도록 단순한 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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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검정색 커버가 씌어진 모습이구요, 오른쪽은 커버를 벗긴 상태의 모습입니다. 검정색 표지를 씌었을 때는 고급진 모습이었는데 흰색 표지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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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THING 차례

• 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 2장. 도미노 효과
• 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 제 1부. 거짓말
• 제 2부. 진실
• 제 3부. 위대한 결과

1장에서 3장까지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을 간추린 느낌이며, [제1부]부터 [제3부]까지는 어떻게 나의 단 하나를 찾고 실행해야하는지를 말해줍니다.

개인적으로 1부까지는 가볍게 읽기 좋았으며 2부는 나의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었고, 3부는 어떻게 [단 하나의 일]을 실행해야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만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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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26,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중량)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선형으로 시작된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변한다...(중략)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작은 도미노 하나가 불러일으키는 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1983년 과학자이자 작가인 론 화이트헤드는 한 개의 도미노가 1.5배 큰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설명했는데요, 실제 8개의 도미노로 실험을 한 결과 5cm 크기의 도미노가 마지막 90cm의 도미노를 넘어뜨렸습니다.

이른바 등비수열이라는 개념입니다. 음..어..고등학생 때 배웠을 것 같은 개념이지만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 개념인데요, 등비수열은 연속한 두 항의 비가 일정한 수열이 등비수열이라고 합니다.(수포자는 웁니다...ㅠㅠ)

고작 5cm의 도미노가 23번째 도미노를 넘어뜨릴 때는 에펠탑보다 높은 도미노를, 51번째 넘어뜨릴 때는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도미노를, 그리고 57번째 도미노가 되었을 때는 달까지 이어질 수 있는 크기의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공을 위한 작은 5cm도미노를 찾고 그것을 넘어뜨려야할 것입니다. 그 5cm짜리 도미노는 언뜻 보기에는 별거 아닌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에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을 것이고 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높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도미노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의 핵심은 [오랜 시간]이라고 합니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이지만 한 번에 하나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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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3,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우리는 오랜시간동안 잘못된 통념을 들으며 이것이 진실이라고 믿으며 살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 잘못된 통념들 중 여섯가지가 바로 아래 내용입니다.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이 중에서 몇 가지만 다루자면,

p66,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일에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다.

우리는 한 번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사람, 즉 멀티태스킹이 뛰어난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려고 하면 그 중 하나도 잘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반론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닌데? 껌을 씹으면서 걷을 수 있고 운전을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것은 착각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일에 효과적으로 집 중할 수는 없다는 것인데요, 운전 중인 남편에게 아내가 거실에 바꾼 가구의 모습을 설명해준다면 남편은 아내가 설명해준 가구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만약 효과적으로 가구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바로 앞에 정지한 차를 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나타날 수도 있죠.

따라서 한 번에 하나씩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을 멀리하여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p74,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라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다.

사람이 습관을 들이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2009년 런던 대학교의 연구원들이 실험한 결과 평균적으로 66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공을 위한 행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평균적으로 66일 정도가 된다면 그것은 결국 나의 일상에 습관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모든일을 다 하는 것보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단 하나의 일을 습관화한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이들보다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성공한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주기적으로 하는 법을 알고, 그 결과로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는 것입니다.

습관화가 되기 전에는 한 시간이 걸리던 일이 습관화가 되어가며 점차 시간이 줄어들며 나의 일상에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지만 오히려 큰 성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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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7, 우선순위가 없는 목적의식은 무력하다.

"여기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시겠어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느냐에 달렸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요"
앨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방향으로 가든 상관없잖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대화의 내용입니다.
목적이 없다면 우리는 긴 인생에서 어디로 가든 상관없다는 듯 정처없이 표류할 것입니다. 

하지만 목적의식이 있으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선순위에 따라 살면 '어디'에 이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어디'로 가기 위해 해야할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새기고 그 순위에 따라 행동을 한다면 도미노의 효과처럼 그 '어디'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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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9-242,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1. 아니오(NO)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
2. 혼란에 대한 두려움
3. 건강에 나쁜 습관들
4. 목표 달성을 도와주지 않는 환경

정말 우선순위에 따라 지금 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무언가를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거절할 수 있을까요? 꼭 내가 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모두가 '아니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착각 속에 살고 있죠.

'내가 아니면 안된다' 혹은 '내가 해야만 한다'는 착각.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거절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내가 아니어도 되는 일들이 100에 99입니다. 설사 거절했다고 하더라도 '단 하나의 일'을 하는 상황에서 쌓이는 다른 일들에 두려움이 생길 수 있지만 이것을 이겨내야 합니다. 이 우선순위를 먼저 끝내지 못하고 두려운 일에 손을 댄다면 두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모두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강을 신경써야 하는 것인데요, 성공을 얻고 건강을 잃는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단 하나의 일을 했다면 몸에도 휴식을 주고 충전의 시간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환경을 조절하고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물리적 환경과 사람 모두가 나의 목표에 이르도록 도와주도록 조성을 해야하는데요, 만약 나의 목표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멀리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로 채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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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1, 늑대이야기

자기계발서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인디언의 [늑대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핵심단어는 다르기는 하지만 핵심은 같습니다.

어느저녁, 한 체로키 인디언 장로가 손자에게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서 벌어지는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이야, 그 싸움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마리 늑대 사이에서 벌어진단다. 하나는 두려움이지. 놈은 불안과 걱정, 불확실성, 머뭇거림, 주저함 그리고 대책없음을 가지고 다닌다. 다른 한 늑대는 믿음이라고 한다. 그 늑대는 차분함과 확신, 자신감, 열정, 단호함, 흥분, 그리고 행동을 불러온단다."
그 말을 들은 손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쑥쓰러운 듯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그럼 둘 중에서 어느 늑대가 이겨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바로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란다"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일을 꾸준히 하여 성과를 내기 위해선 믿음이 중요합니다. 성공에 이르기 전에 많은 풍파가 있을 수 있지만 성공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목적의식/우선순위/높은 생산성을 추가하며 [행동] 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다르게 살았으면 어때땠을까]하는 후회하는 삶보다 '이렇게 살아서 기쁘다'라는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총평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우선순위]에 따라 [단 하나의 일]을 [꾸준하게] 수행하라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일]에서든 [가정]에서든 [친구와의 관계]에서든 말이죠.

나의 [단 하나의 일]은 이것이기 때문이 이것만 해야돼!가 아니라 각 환경에 맞는 [단 하나의 일]을 찾아 행동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삶이란 것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다난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있는 환경에서 [단 하나의 일]을 찾아 우선순위를 새기고 첫 번째 도미노를 넘어뜨린다면 이것이 곧 내가 이르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의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단 하나의 일], [자신만의 답]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