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15일 드디어 한국형 SCHD라고 불리던 [신한 SOL미국배당 다우존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에서는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 S&P500 ETF]를 출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긴 하락장 속에서도 SCHD는 S&P500 지수 대비 수익률 방어력이 우수한 편인데요
눈에 띄는 건 총보수가 다른 배당ETF보다 0.15%로 낮은 편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다만 최종 보수액은 1년 이상 운용을 한 다음에 확인이 가능하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퇴직연금(DC/IRP)와 ISA에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이 점이 가장 큰 매리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신한자산운용에서는 건전한 배당조건으로 2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건전한 배당조건 1. 꾸준히 매력적인 배당수익률
SCHD는 최근 5년 동안 꾸준하게 3%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배당수익률은 배당을 주가로 나눈 것을 말하는데, 낮아진 주가로 인해 높아진 배당수익률인지 꾸준한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건전한 배당조건2. 배당금의 증가율
두 번째는 배당금의 증가율입니다.
SCHD의 연도별 배당금(주당) 흐름은 연평균 12%에 달합니다. 꾸준한 배당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CHD와 차이점
- 개인연금/퇴직연금(DC&IRP), ISA 등 절세 계좌에서 투자가능
- 낮은 주당가격
- 월배당
그 외에도 신한자산운용에서 얘기하는 차이점이자 장점으로 국내 증시 개장시간에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과 저렴한 환전 수수료라고 하는데요, 저는 저 위의 3개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목 선정 기준
1. 꾸준한 배당금 지급
- 최소 10년, 연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했던 기업 중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상위 50% 우선 선정
2. 배당주 선별을 위한 4개 조건 충족하는 상위 100개 종목 최종 선정
- 5년 배당성장률
- 현금흐름 부채비율
- 자기자본이익률
- 배당수익률
3. 시가총액 가중방식
-종목의 비중을 개별종목마다 4%를 넘지 못하며, 업종별(GICS) 비중이 25%를 넘지 못함
상위 20개 종목
상위 20개 종목입니다. 제가 무지성 월적립 매수를 하는 코카콜라는 10번째에 위치해 있네요^^
차트&종목정보
출시된 이후 이번 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차트입니다.
10,065원으로 마쳤으며, 이번 주는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습입니다.
11월 18일 금요일 기준 종가입니다.
아직 순자산의 규모가 크지 않아 저는 지금은 관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얼핏 예전에 어디선가 듣기로 최소 1,000억원 이상의 규모인 ETF가 비교적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ETF를 매수하고자 할 때 1,000억원이 저의 매수기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1,000억원 이하의 ETF도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면 매수합니다^^)
NAV괴리율은 낮으면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낮은 수치가 좋아 보이게 합니다.
거래량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이다 보니 지금으로서는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결론
월배당을 하며 낮은 총보수라는 것이 매력을 더 높이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일반계좌에서 모아가기보다는 제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계좌에서 모아갈까 싶습니다.
다만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고, 기타비용 등의 총 보수비용도 얼마인지 아직은 잘 모르기 때문에 월배당이라는 매력적인 ETF이지만 저는 아직 매수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두고 더 여러 가지 정보들이 들어왔을 때 모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인의 현실적인 재테크 > 경제(주식)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한국 부자 보고서] (1) | 2022.12.09 |
---|---|
[삼성전자] 2023년 11월 증권사 리포트 (0) | 2022.12.04 |
단일/소수종목ETF 출시 (0) | 2022.11.14 |
[KT&G] 22년 3분기 실적 발표/자사주 매입/배당금 인상 (0) | 2022.11.07 |
[코카콜라&애플] 실적발표 (0) | 2022.10.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