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맨-자동급유기] 추운 겨울캠핑, 1분이면 끝나는 등유넣기

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했던 지난주 캠핑을 다녀오면서 사용했던 유용한 물건, [히터맨-자동급유기] 사용후기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히터맨-자동급유기]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23.01.04 - [캠핑&먹거리/캠핑] - 겨울 캠핑을 위해 이번에 준비한 물건들

겨울 캠핑을 위해 이번에 준비한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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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캠핑장에서 보내기 위헤서는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난로/팬히터가 필요한 법이죠. 하지만 추운 겨울 텐트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드는데, 팬히터에 등유를 넣는 것도 사실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9L정도가 들어가 있는 기름통을 들어서 팬히터의 기름탱크에 넣는 것이 여간 무거운 것이 아닌데요, 팔에 힘이 떨어져 자칫 잘못해서 괜히 등유를 흘려버리거나 텐트에 튀기라도 하면..등유냄새로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게 되버리기도 합니다.

겨울캠핑을 좋아하지만 기름 넣는 것을 힘들어하고 귀찮아 하는 저에게 하늘에서 내린 단비과도 같은 제품이 와디즈에서 발견한 [히터맨-자동급유기]입니다.

히터맨-자동급유기를 올스타 제리캔 등유통에 결합한 모습입니다. 히터맨-자동급유기를 펀딩하면서 깔맞춤하기 위해 제리캔 등유통을 구입했던 것인데요, 잘 어울리지 않나요??ㅎㅎ

히터맨-자동급유기에는 다양한 등유통에 결합할 수 있는 어댑터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어댑터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제리캔 등유통에 딱 알맞게 결합이 되었습니다.

팬히터 기름탱크에 등유를 넣는 모습인데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콸콸하고 나와서 구매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저렇게 넣으시면 안됩니다..ㅎㅎ기름이 얼마나 잘 나오는지 보여드리려고 살짝 들어본건데..역시나 기름을 조금 흘렸거든요..ㅎㅎ

어린 조카가 [히터맨]을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그 전의 사진도 조카가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던 것인데요, 덕분에 정작 [히터맨-자동급유기]의 주인인 저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그만큼 나이가 어린 조카들이 사용하기에도 쉬웠습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처럼 손잡이만 누르면 끝이니까요.
(하지만 미취학 아동에게는 만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상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너무나 만족한 제품이지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기름탱크에 있는 기름을 빼는데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기름을 빨아들이는 것이 바닥까지 다 빨아들이기에는 구조상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훨씬 절약되니..단점이라고 적은 것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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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맨-장점

•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용이하다.
• 건전지를 사용해서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어댑터가 있어 다양한 기름통에도 사용할 수 있다.
• 빠르게 기름을 넣을 수 있다.(약 1분)
• 조작이 용이하다.

히터맨-단점

• 기름을 마지막까지 빨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다.(기름통을 살짝 기울여주면 된다.)
• 건전지 사용으로 주기적인 지출이 생긴다.
• 판매하는 곳이 아직 와디즈 펀딩으로밖에 없어 구입할 수가 없다.(23년 1월 기준)

결론

아직 1회밖에 사용을 못해서 단점보다 장점이 더 보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추운 겨울 기름을 넣는데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사실 [히터맨-자동급유기]를 펀딩할 때 22년도 캠핑을 함께 해주신 지인분께도 선물을 드렸는데 너무나 만족해주시는 모습을 봐서 좋은 선물을 해드린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3년 1월 기준 히터맨 제품은 아직까지 와디즈에서밖에 없는 것 같아 다음 펀딩을 기다려야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제품은 그래도 있는 것 같지만 가격대가 조금 나간다는 점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너무나 만족했던 [히터맨-자동급유기]! 이번 겨울캠핑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해보면서 추가적으로 좋았던 점과 사용해보니 안좋았던 점이 생기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즐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