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투자 -미국주식

2022년 9월 적립식 투자 -미국주식

작년부터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이후 국내주식에서 많이 물리는(?) 바람에 그냥 은행에 넣어두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하다가 떨어지는 코스피와는 다르게 꾸준하게 오르고 탄탄한 미국주식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미국주식을 시작하려고 공부를 나름 해보았는데, 미국주식은 단타를 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하여 현재 국내주식에서 삼성전자와 KT&G를 모아가는 것처럼 매월 한 두개씩 적립식으로 매수를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을 무지성 매수라고 하는 것 같은데, 현재 제가 미국 주식 중 좋은 기업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무지성 매수하는 종목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무지성 매수를 하는 미국주식은 키움계좌를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주식은 신한계좌를 이용하고 있다. 단타로 물린 계좌는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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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DR S&P500 Trust ETF

그래서 투자하면 좋겠다고 나름 판단한 종목 중 첫 번째는 S&P500 지수를 추종하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운용자산 회사인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운용하는 SPDR S&P 500 Trust ETF, 티커명 SPY ETF이다. 다만 SPY ETF는 한 달에 한 번 매수하기에 금액대가 평범한 직장인인 나에게는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거나 돈이 모이면 사고자 했다

2022년 10월 10일 개장 전 SPY 주가

지금은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으나...원달러환율이 너무 올라 큰 차이는 못느껴지는 상황이다^^

지금은 조정이 많이 온 상황이고 국제적으로 여러 악재들이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주가가 오를 생각은 하지도 않지만 장기적으로 모아갈 생각이기 때문에 계속 저렴한 상태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SPY ETF를 매수하지 못할 것 같기 때문에 그저 가끔씩 쳐다만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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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

두번째 종목은 애플이다.

군 전역 후부터 아이폰을 써오기도 했고, 애플 생태계에 매우 만족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애플에 대한 믿음이 대단한 편인데, 전 세계 시총 1위 기업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물론 다른 좋은 주식들도 많지만 앞으로 매달 한 개씩 무지성으로 매수하여도 될 종목은 공부를 안한 저로써는 애플만한 종목은 없다고 판단하였다. 다만 특별한 공부없이 1등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종목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2022년 10월 10일 개장 후 애플 주가

현재 애플 주가도 맥없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매월 1주씩 매수를 하고 있지만 고환율에 금액적 차이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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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카콜라

마지막 종목은 코카콜라이다.

코카콜라는 국내주식에서 KT&G를 모아가는 것과 비슷한 개념인데, 배당금을 목적으로 매수하는 종목이긴 하다. 과거 앤디워홀이 '미국에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똑같이 코카콜라를 마신다.' 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 저 역시도 콜라를 음료 중에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으로 진출해 있고 워렌버핏 역시 콜라를 매일 5캔씩 마시고 코카콜라의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코카콜라를 매수해야겠다고 다짐한 이유다.

또한 코카콜라는 61년째 배당금을 올려서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너무나 큰 주식이다.

2022년 10월 10일 개장 후 코카콜라 주가

코카콜라와 같은 주식은 요즘같은 장 분위기에 수혜주라고도 하는 것 같다. 현재 갯수는 몇 개 되지 않아 큰 배당금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배당금도 차곡차곡 모아 SPY를 사는 것이 또다른 목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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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SPY의 경우 보유한 주식이 3개밖에 없으나 애플과 코카콜라보다 금액적인 측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이 애플이며 코카콜라가 가장 적은 비중인데, 3개 종목 모두 마이너스이다..^^

차차 블로그 생활에 적응하면 수익률과 종목의 보유현황을 공유하며 나의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