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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현실적인 재테크/투자일기

나의 적립식 투자

by 양뱅89 2022. 10. 4.
적립식 투자의 시작

단타를 치기 위한 주식투자는 2021년부터 시작했지만(그 종목들은 현재 많이 물려 있는 상황이다..ㅠ)

삼성전자만큼은 2020년도부터 매달 꾸준히 모으기 시작했다.

주변에서 삼성전자는 10년정도 꾸준하게 모아가면 크게 돈을 번다고도 이야기를 했고

당시 주식시장이 좋아짐에 따라 무작정 모으기 시작한 부분도 있다.

물론 지금도 삼성전자에 대해 꾸준히 모아가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우리나라 시총 1위 기업, 우리나라를 먹여살리는 기업, 삼성이 무너지면 우리나라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며

매월 꾸준히 모아가고 있다.(이러한 삼성 역시 많이 물려있다..ㅠ)

그러다가 2021년이 되면서 배당주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여러 유튜브를 돌아다니고

네이버에 배당주 상위 종목들을 보다보니 KT&G가 눈에 들어와서 2021년 1월부터 KT&G를 삼성전자와 같이 모으기 시작했다.

맨 처음에는 월급날에 돈을 받으면 삼성전자KT&G를 살 수 있는 금액을 증권사 계좌에 이체시킨 뒤,

월급 당일이나 하루이틀 뒤까지 최저점을 잡아서 매수하려하였으나..

막상 최저점은 잘 잡지도 못하기도 하고 본업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월급날 점심시간에 매수하고 있으며, 어플을 켰을 때 주식창에 떠있는 금액으로 고민하지 않고 매수하고 있다.

전략을 이렇게 바꾸니 업무시간에 주식창을 볼 일이 없어지고 스트레스 역시 줄어드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삼성전자가 매우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라서 마이너스 상태이지만 정말 10년을 바라보고 모아가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단타로 물려 있는 종목을 보는 것과는 다르게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정신승리..^^)


2022년 9월 국내주식 적립식 투자 트리맵

국내 적립식 투자 트리맵
삼성전자(46%), KT&G(33%), 삼성전자우(21%)

현재의 비중은 삼성전자가 46%, KT&G 33%, 삼성전자우 21%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에서 KT&G만 수익을 본 상황인데,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등의 수혜주로 부각이 되면서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덕분이다.

하지만 KT&G는 배장주로 사람들은 재미없는 주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주식으로 현재는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고 있지만 다시 성장주의 시대가 오면 주가는 다시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G를 꾸준히 모아가고자 하는 이유는 배당의 매리트가 있기 때문인데

큰 등락률이 다른 종목들과 비교하면 덜한 까닭에 꾸준히 장기적으로 모아가면 일년에 한 번뿐이지만 

배당금이 점점 늘어나서 은행에 적금을 넣거나 예금을 넣는 것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결론

현재 삼성전자는 어느정도 목표로 했던 갯수만큼은 도달했기 때문에 

10월 적립식 매수를 하고 11월부터는 삼성전자우를 다시금 모아갈 예정이다.

KT&G는 앞으로도 꾸준히 모아갈 예정이지만 KT&G를 매도하고 갈아탈만하고 배당금도 넉넉히 주는

주식을 발견하게 된다면 갈아탈 계획이 있지만 다른 주식을 찾는 과정이 주린이이자 월급쟁이 직장인에게는

어려움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한동안 이렇게 모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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