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워렌버핏이 보유하고 있던 애플을 50% 매도했다는 소식이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매수한 종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주식은 바로 미국판 올리브영이라고 불리는 [울타뷰티]입니다.
▶ 올타뷰티
티커명 [ULTA]
울타뷰티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미국의 올리브영이라고 불리는 회사입니다. 화장품, 향수, 헤어케어 및 스킨케어 제품 등등 뷰티 전문 소매업체인데요.
미국 전역에 1,35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짜 미국의 올리브영이라고 할만하네요.
▶ 워렌버핏이 선택한 울타뷰티
워렌버핏은 지난 2분기 보유하고 있던 애플의 절반을 매도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대신 울타뷰티를 69만주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항공부품주인 헤이코도 매수했다고 하네요.
이로써 워렌버핏이 보유하고 있는 울타뷰티의 지분은 전체 포트폴리오 중 0.1%가 되었습니다.
워렌버핏의 매수 소식에 울타뷰티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덕분에 마녀공장,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관련주들도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울타뷰티의 최근 4분기 실적을 보면 뭔가 들쭉날쭉 하는 느낌도 드는데요.
연간으로 살펴보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울타뷰티 앞으로의 전망?
그렇다면 앞으로 울타뷰티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울타뷰티와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지금 상승하는 이유는 단기적인 호재로 인한 상승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렌버핏의 효과라고 할까요.
워렌버핏이 울타뷰티를 매수한 이유를 추측하자면
워렌버핏이 화장품 섹터가 유망하다고 판단했다고 하기 보다는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등 꾸준히 올라가고 있음에도 현재의 주가가 저렴하다고 판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우선 목표주가는 가장 높게 책정된 것이 550달러, 가장 낮은 목표주가는 350 달러. 평균 467.82달러로 나타납니다.
현재 울타뷰티의 주가가 대략 377달러이니 아직 상승할 여력이 더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
▶ 결론
울타뷰티의 매출/영업이익 등을 살펴보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울타뷰티의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직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아쉬움도 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 언젠가는 지급될 것이기에 큰 아쉬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소비둔화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려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워렌버핏이 선택한 회사라는 점에서 회사의 매력은 더 올라가는 것도 같습니다.
★ 개인적인 투자공부입니다. 특정종목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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