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카콜라] 모닝스타 리서치, 실적 발표 전 읽어보자

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이번주 화요일에는 코카콜라, 목요일에는 애플의 실적이 발표되는데요.
적립식 매수를 시작하였음에도 사실 주식에 대한 리서치를 읽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키움증권에 제공된 모닝스타 리서치를 읽어보고자 합니다.
두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보고서 모두 10월 21일 기준입니다.

애플(AAPL)

투자 의견

• 추정 적정가치 : 130.00 USD
• 애플 제품의 짧은 제품 주기와 애플의 지배력을 노리는 많은 경쟁사를 고려할 때, 애플이 넓은 경제적 해자를 구축하지 않았다고 판단
• 윈도우와 안드로이드와 같이 개방형 OS가 아닌 애플의 IOS의 폐쇄적 접근 방식 고수가 애플 사용자의 전환비용을 높임
• 애플의 현재 사업은 신규 스마트폰 사용자보다 기존 사용자에 치중
• 애플이 최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집중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상승견해

• 애플의 아이폰과 IOS 운영체제는 동종 제품보다 고객 충성도, 관여, 보안 측면에서 앞서 나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고객 유지에 좋은 신호
• 애플페이, 애플워치, 애플TV, 에어팟 등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각 제품이 매출액 증대에도 기여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폰 사용자를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

하락견해

• 프리미엄 가격 책정 전략은 총 이익률 측면의 압박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많은 소비자의 구매가 어려워 판매량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
• 애플은 인공지능 개발 측면에서 구글이나 아마존에 뒤처진 것으로 판단, 여러 기술 기업이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 통합에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향후 문제가 될 수 있음.

코카콜라

투자의견

• 추정 적정가치 : 58.00 USD
• 코카콜라가 성숙 업종 내에서 경쟁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탄산음료 시장에서 점증적인 가치 상승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중산층이 급증하고 인당 탄산음료 소비가 적은 개도국 및 신흥국 시장에서 매출의 40% 이상 창출 전망
• 선진국 시장에서는 혁신을 통한 수익 성장에 초점
• 개도국 및 신흥 시장에는 소폭의 마진 축소가 있더라도 판매량 증대에 초점
• 소비자 정서, 경쟁사, 해외시장의 코로나19 혼란 등 장기 추세적 역풍 존재

상승견해

• 판매량 측면 전세계 비알콜 음료 시장에서 2위 경쟁사의 약 3배 규모 확보
• 최근 설립된 플랫폼 서비스 그룹을 통해 효과적으로 데이터 활용하고 자사의 대규모 생산 및 GTM 시스템 전반의 기술적 역량을 개선할 수 있을 것

하락견해

• 탄산음료 카테고리에서 불균형적인 익스포저 보유
• 생수, RTD 커피와 같은 고성장 카테고리에서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함
• 높은 환율로 인한 영업실적의 압박이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단기간 약화될 보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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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처음 읽어보는 외국 리서치이지만
번역기 수준의 번역으로 읽다가 어리둥절하는 부분이 있기는 했다.

애플의 경우에는 예상 매출액 887억 달러, EPS 1.27달라가 예상되는 것 같다. 지난분기보다 그리고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는 것 같다.
현 상황에서는 예전보다 혁신적인 모습이 별로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튼튼한 지지층이 있어 큰 타격은 없지 않을까 싶다. 다만 중국의 코로나 봉쇄, 시진핑의 3연임 등 중국 매출에 대한 부분은 우려가 되지 않을까 싶다.

코카콜라의 경우 예상 매출액 105억 달러, EPS 0.64달러가 예상되는 것 같다.
인플레이션의 수혜주 중 하나라도 평가되기 때문에 주가방어가 어느정도 된 상황인데 경기침체 상황과 강달러 현상을 고려했을 때 지난 분기보다 소폭 하락이 예상되는 것 같다.

※ 투자 공부를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이러한 저의 의견은 주식 매수를 추천하고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