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카피
- 저자 : 테이버
- 출판사 : 경이로움
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오늘은 주린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봐도 좋을만한 책이라고 생각되는 [머니카피]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머니카피는 주식 전문 BJ이자 유튜버인 [테이버]님이 지은 책인데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테이버]님에 대한 선입견이 있던 저로서는 그다지 읽고 싶지 않던 책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주식 관련 책을 읽기 위해 예스24에서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머니카피]에 대한 책 내용을 인스타에서 보게 되었고, 그 뒤 고민도 없이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제가 가졌던 선입견이 사라지고 바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기까지 이르렀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머니카피]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머니카피 목차
- Part 1. 주식의 탄생
- Part 2. 투자 지표의 이해
- Part 3. 자산 시장의 시스템
- Part 4. 투자의 격언
머니카피는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있습니다.
[Part 1.]에서는 주식이 탄생하지금까지의 흐름과 미국과 한국주식의 차이, 가치주와 성장주 등의 이야기를 담고, [Part 2.]에서는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필요한 투자지표인 시가총액, PER, EV/EBITDA, ROE, ROA 등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Part 3]에서는 공모주, 유상증자, 전환사채, 무상증자, 무상감자, 상장폐지 등 주식투자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Part 4]에서는 주식투자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투자의 격언에 따른 투자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책을 구매한 사람들을 위해 [테이버]님이 직접 해설해 주는 VOD를 볼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는 아직 보지 않았지만 동영상 강의까지 들으면 더 이해가 쉽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된 부분
저의 경우에는 나름 투자경력이 약 2년이고, 다양한 경제서적을 읽었다 보니..전반적으로 아는 내용이 많이 있기는 했습니다. 실제 투자에 접목을 못할 뿐...ㅠ
그런 저에게 [Part 2. 투자지표의 이해]와 [Part 3. 자산 시장의 시스템]의 전체적인 부분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art 2. 투자지표의 이해]에서는 배당에 대한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특히 한국의 기업들은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을 하는 것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가 많이 적었던 저에게 배당을 통한 주가의 저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제시를 해준 것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배당으로 주가의 저점을 찾는 공식은 간단합니다.
100÷배당수익률×배당금
위의 공식으로 간단하게 관심 있는 주식의 저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다나와], [LG전자], [S-OIL]을 예시로 설명을 해주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Part 3. 자산시장의 시스템]에서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거시적인 내용이 아닌 기업이 공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호재와 악재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인데요.
뉴스기사에도 많이 듣고 보던 [유상증자]. 그리고 얼마 전 [유상증자]를 통해 주가가 박살(?)난 CJ기업들..이 책을 통해 [유상증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유상증자]가 마냥 악재가 아니라는 것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식소각]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있는 주식소각인데요, 그러나 미국에서는 빈번한(?)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주식은 항상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국내기업들도 똑똑해진 개미투자자들을 의식하며 변화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현재 배당주로서 투자하고 있는 [KT&G]가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것이 한 예인데요. 주식투자 경력이 짧은 저로서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기에 기대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머니카피 총평
주린이라면 가장 맨 처음에 접하면 좋을 책이지 않을까 싶은 [머니카피]
그 이유는 처음부터 어려운 책으로 주식투자를 접하게 되면 주식투자를 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머리 아파할 것 같기 때문에 오히려 읽기 쉽고 가볍게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니카피]가 주린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편 [머니카피]가 스윙투자자와 스켈핑투자자에게 적합한 책이라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주식의 저점을 찾는 방법, 그리고 매도의 방법 등등이 담겨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의 주식투자책들이 장기투자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상반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주식투자라는 것이 장기투자를 지향하든, 단기투자를 지향하듯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면 장땡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주식을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모든 투자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일텐데요,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주식투자를 위한 공부가 필요한 주린이분들, 마지막으로 어렵지 않은 주식투자책을 찾는 분들이라면 [머니카피]를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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