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Exchage Traded Fund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펀드를 말하죠.
ETF 투자에서 중요하면서도 확인하면 좋을 개념은 몇 가지가 될까요?
저는 NAV, iNAV, 괴리율, 추적오차 4가지를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NAV : 순자산가치, 기준가격
NAV : Net Asset Value의 약자로 순자산 가치. 매일 장 마감 이후에 자산의 가치와 수량 변화를 통해 계산하는 순자산 가치. 1주당 순 자산 가치
ETF의 자산에서 부채(운용보수)를 뺀 순자산 총액을 ETF 발행증권 수를 나누면 순자산 가치가 나옵니다.
NAV는 ETF의 가치를 알 수 있지만 장 마감 이후에 계산이 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나온 개념이 iNAV
▶ iNAV :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
iNAV : Indicative Net Asset Value의 약자. 거래소에서 실시간 순자산가치의 변동을 알 수 있도록 제공하는 추정 순자산 가치.
100%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추정' 순자산가치라고 불립니다.
▶ 괴리율
순자산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시장가격과 NAV의 차이를 괴리도라고 하며 그 차이 비율을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 추적오차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와 NAV(순자산 가치)의 차이. 추적오차가 없다면 기초지수가 10% 상승할 때, NAV도 10% 상승.
따라서 NAV가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추적오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ETF가 있다면 위의 4가지 개념을 잘 알고 있는 것이 투자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자산가치가 큰 종목 가운데, 괴리율이 큰 종목보다는 적은 종목을 선택하고 시장가치가 NAV보다 작을 때 매수하며 NAV보다 시장가치가 클 때 매도하는 것이 수익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를 매수하고자 한다면 월적립 무지성 매수가 가장 마음 편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위의 4가지 개념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신다면 삼성자산운용의 NAV, iNAV, 괴리율, 추적오차에 대한 설명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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