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적립식 투자 총 결산/약 2년의 시간 적립식 투자의 결과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3년 1년간 적립식 투자의 결과와 약 2년의 시간 동안 열심히 모아 온 적립식 투자의 총결산을 해보고자 한다.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에서 총 6가지의 종목을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국내주식부터 결산을 시작하고자 한다.

▶2023년 적립식 투자 결산 - 국내주식◀

2023년 국내주식 매수 종목은 삼성전자우와 KT&G 2가지 종목만 매수했다. 매월 월급날 삼성전자우 2주, KT&G 1주를 매수했는데, 깜빡하거나 일이 너무 바쁜 날에는 며칠 뒤에 매수하기도 했지만 되도록 월급날에 매수하고자 했다.

2023년 국내주식 투자결과

삼성전자우의 2023년 매수 평균단가는 54,500원, KT&G는 90,075원으로 2023년 12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수익률은 삼성전자우가 10.58%로 플러스 수익을 보였고, KT&G는 배당락 전까지는 플러스였으나 배당락 이후 급락하며 마이너스 수익을 보였다.

▶2023년 적립식 투자 결산 - 미국주식◀

미국주식은 매월 월급날 애플 1주, 코카콜라 1주, SPY와 SCHD는 기회가 될 때마다 매수하였다.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월급날 밤에 매수하고자 하였으나 잠이 든 날에는 며칠뒤에 매수하기도 했다.

2023년 미국주식 투자결과

2023년 미국주식의 적립식투자 수익률은 코카콜라를 제외한 애플, SPY, SCHD 모두 플러스 수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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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결산◀

2년간의 적립식 투자 총 결산

전체적인 비중을 보면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삼성전자우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미국주식에서도 SCHD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수익률에서는 정말 큰 차이가 나는데, SPY와 SCHD는 1워 플러스 수익률로 시작을 했고 12월 플러스 수익률로 마감했다. SPY는 12달 내내 플러스였던 반면에 SCHD는 중간에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2023년이었다.

애플도 -4%로 시작했던 1월과는 다르게 16.72%의 플러스 수익률로 마감했는데, 따지고 보면 1년 동안  거의 20% 넘게 상승한 것이 아닌가 싶다. 코카콜라는 유일하게 -1.6%로 시작해서 -3.14%로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으로 마감한 종목이다.

국내주식에서도 수익률에 큰 변화가 있는데, -8.82%로 시작했던 삼성전자는 +12.02%로 플러스 전환하여 마감했고 삼성전자우는 -13.51%로 시작해서 -0.02로 마감하며 플러스 전환을 앞두고 있다.  KT&G는 +14.22%로 시작하지만 +1.9%로 마감하며 조금은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플러스 수익률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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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계획◀

미국주식에 있어서는 애플과 SPY, SCHD는 여전히 모아갈 계획이다. 다만 코카콜라의 경우에는 아무리 좋아하는 종목이더라도 SCHD로 전환을 할까 고민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으니 당분간 코카콜라 매수를 중단하고 SCHD를 매수할지 아니면 평단을 더 낮추기 위해 코카콜라는 매수할지를 조금 더 지켜볼 계획이다. 국내주식에서는 현재와 같이 모아갈 계획이며 수량변화도 하지 않고 현재와 동일하게 매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적립식 투자를 하며 느낀 점은 주식투자 공부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현대사회의 직장인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방법은 적립식 투자라고 생각하게 했다. 대신 우량한 기업에 적립식 투자를 해야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 하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배당금까지 잘 주는 주주친화적인 기업이라면 더욱 좋다고 생각하며, 2024년도에도 좋은 기업에 꾸준히 장기투자하며 느리더라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