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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헬린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퍼펙트-파워쉐이크/단백질보충제/

by 양뱅89 2023. 7. 27.

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저는 2023년이 되면서 [운동]을 새해 목표로 잡았는데요, 매년 하는 목표이지만 이번에는 각오가 남달랐던 것은..제가 점점 나이가 든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ㅎㅎ

사실 작년 10월부터 운동을 했지만 유산소 운동 위주였고..새해부터는 근력운동을 시작해보자 마음을 먹었던 것이죠.

그래서 단순히 헬스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제대로 배워보자. 싶어서 PT를 등록했고 덕분에 지금까지 운동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할 때에는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작은 헬스장을 다녔는데요, 이게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집에 오면...배가 너무 고프고..그리고 뭘 먹으면 배가 더부룩해서 운동을 하기도 힘들고...안먹고 헬스장을 가면 힘이 안나고...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어

근력운동도 할 겸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회사 근처에 있는 헬스장을 예약하고 PT를 등록했는데요, 비싸긴 해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 운동을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살면서 근력운동을 처음하는 것은 아니고 군대에 있을 때, 그리고 전역하고 나서 헬스를 하기는 했지만...작심삼일이었고..그 때도 헬스하는 사람에게 필수품 중 하나인 [단백질 보충제]를 구입해서 먹어보기도 했지만..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게 벌써 10년이 훨씬 넘은 세월인데..그 때 먹었던 [단백질 보충제]는 사실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초코맛]이라고는 하지만..어설픈 초코우유를 먹는 느낌이었고, 단백질 보충제 특유의 비린맛이 저에게는 느껴졌었습니다
.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구입하고자 했을 때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옛날에 먹었던 것과 같이 비린맛이 나면 어떡하지..?", "어차피 설렁설렁하는데 보충제까지 먹어야 하나..?"
등등

그래도 다시 보충제를 먹어보자 결심했더니...요새는 너무나 다양한 브랜드와 [맛]이 있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해외수입제품인 보충제를 먹어야할까..아니면 국내제품을 먹어야할까...

특히 [초코맛], [딸기맛], [바나나맛] 중에서 무엇을 먹어야할까를 가장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 같은데요, 긴 고민(?) 끝에 제가 먹어봤던 [초코맛]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먹고 있는 [단백질 보충제]는 바로

퍼펙트-파워쉐이크 초코맛

가수 김종국님이 광고모델로 있는 [칼로바이 퍼펙트-파워쉐이크 초코맛]입니다.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검색을 해봤을 때 무슨 성분이 얼마나 함유되었고 몸에 안좋은 성분은 빠졌고..등등 머리가 너무 아플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 [칼로바이 퍼펙트-파워쉐이크]였습니다.

일단 성분이니 뭐니 그런 것은 머리가 아프고, 그냥 유명한 제품 먹자! 또 특히 헬스인(?)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김종국님이 광고모델로 계시니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건데요.

많은 분들이 [칼로바이 퍼펙트-파워쉐이크]를 믿고 먹는 것 같아 저 역시 안심하고 복용(?)했습니다.


우선 저는 [쿠팡]에서 구입을 했는데요, 

쿠팡의 로켓배송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배송의 기다림을 참지 못하기에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내일 당장 받아볼 수 있는 쿠팡을 애용하는데요, 여유가 있는 제품을 살 때는 다른 곳을 이용하기는 하지만..급할 때는 조금 더 비싼 가격은 시간을 산다는 느낌으로 구입을 합니다.

따라서 [칼로바이 퍼펙트-파워쉐이크] 역시 몇천원으로 하루 이상의 시간을 샀다고 생각하며 결제를 하였고..또 두 번째 구입할 때도 쿠팡으로 구입을 했던 것입니다...ㅎㅎ

칼로바이 퍼펙트-파워쉐이크 재품

오른쪽이 올해 초에 구입했던 것이고 왼쪽이 6월 중순에 구입한 단백질보충제의 사진입니다.

2KG의 대용량이다 보니 크기가 조금 큰 편인데요, 아마 어머님이 보시면 기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 먹고 난 통의 활용도를 생각해보면..다양한 잡곡류를 담거나, 쌀통으로 쓰거나...저금통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점을 어머님께 어필하시면 칭찬을 받으실 수도 잇을 것 같습니다ㅎㅎ

다만 배송을 받을 때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는데요, [퍼펙트-파워쉐이크] 뿐만 아니라 모든 쉐이크 통의 문제는 복불복이라는 것입니다. 스푼을 넣어서 보내주지만 스푼의 위치가 제각각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다행히 스푼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좋았지만..처음에 구입했던 제품은 스푼이 한 가운데에 들어가 있어서 손으로 헤집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사 먹었을 때는 큰 통에 가루가 꽉 찬 느낌이라 오래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매우 만족했는데요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먹는 방법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통에 들어 있는 스푼으로 두스푼을 우유나 물 등에 타서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한스푼을 두유에 타서 먹습니다.

단백질보충제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스푼에 가득 담는 편인데요, 오래 먹으려고 아껴 먹는 것보다 팍팍 먹어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서 그냥 퍼지는대로 먹습니다.

제가 한 스푼만 먹는 결정적인 이유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제품과 함께 먹기 때문이죠.
오른쪽의 쉐이크통은 다이소에서 산 천원짜리 쉐이크통인데요, 요렇게 단백질보충제 한스푼에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190ml]를 넣어주면 먹기 딱 알맞은 양이 됩니다.

단백질보충제

저 같은 경우는 운동이 끝난 뒤 바로 먹는 편인데요, 보통은 30분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저처럼 운동이 끝나자마자 바로 먹거나 샤워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맛


그렇다면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의 맛은 어떨까요?

기대반 걱정반으로
처음 한숟가락 뜨고 우유에 타서 먹어보니....
단백질 보충제를 먹지 않은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것인가...하며 감탄했습니다.

분명 예전에는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비릿한 맛이 느껴졌었지만...[칼로바이 퍼펙트-파워쉐이크]는 진짜 초코우유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나 만족하는 맛으로 운동을 하지 않은 날 배고플 때 먹고 싶은 충동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지인 중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너무 달다고 이야기를 하시기도 했는데요, 그런 분들은 그냥 물에 타드시는 것이 단 맛을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무튼..[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는 개인적으로 맛으로 별이 다섯개로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부작용


보통 단백질보충제를 먹을 때 다양한 부작용들이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저는 딱 한가지 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없구요..ㅎ

그 부작용은 무엇인고 하면 [방구가 자주 마렵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느낌이 한 달은 지속되었던 것 같은데요.
그 때 당시 식습관이 문제였을 수도 있지만 점심 이후에는 계속 방구가 마려워 일하면서 참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장기간 복용(?)하면서 저의 위와 장도 적응을 했는지 괜찮은데요,

위와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고 유제품 소화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아이솔레이트]라는 제품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총평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구입내역

우선 분명한 [내돈내산]임을 말씀드리구요.
사실 모든 [단백질보충제]들이 일일섭취량을 기준으로 어쩌고저쩌고 다 충족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저와 같이 헬린이이자 여기저기 알아보는 것이 귀찮은 분들은 그냥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를 드시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저는 [초코맛]을 추천드리는데요, 제 지인 중 한 분은 [바나나맛]을 처음에 사셨다가 두 번째 구매하실 때는 [초코맛]으로 바꾸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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