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황토골] 풍기 맛집, 영주 맛집

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이곳은 지난번 풍기인삼축제가 열리던 중에 방문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ㅎ
풍기는 저의 외가가 있는 저에게는 정겨운 곳인데요,
이번에 연차를 쓰고 어머님을 모신 뒤에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매년 풍기를 다니면서도 풍기인삼축제에는 처음 다녀왔는데요
볼거리도 많고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고 합니다.
다만 저는 평일에 어머님을 모시고 간 것이라
연예인분들은 못보고 여기저기 단체에서
공연하는 것만 보고 왔습니다.

인삼꽃주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들에서
체험하는 것을 구경하기도 했고
인삼꽃주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외가식구들을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괜히 집에서 먹으면 다같이 고생이라
외할머니도 모시고 친척들과
식당에 가서 먹기로 했는데요
풍기에 사시는 친척들이 많다보니
현지인(?)들에게 맛집인 곳들을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향토골]인데요

풍기IC에서 멀지 않아
영주나 안동으로 가시는 분들께서도
잠시 들르셨다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황토골에는 마땅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차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요

저희는 늦은시간에 가서
황토골 바로 앞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 주차를 하긴 했습니다.

저희는 이모의 추천으로
인삼돼지석갈비와 양념인삼돼지석갈비를 주문했는데요,
메뉴판 상으로는 인삼돼지석갈비(순함) 인삼돼지석갈비(매움)으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비싼편이나.. 비싼 인삼이 들어가기도 하니..ㅎ

테이블은 이곳 한 곳밖에 안찍었지만
10명이 넘게 앉을 수 있는 텥이블도 있고 4인테이블도 있습니다.
50명은 넘게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주문하면 주방에서 석갈비를 구워주시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렇게 인삼돼지석갈비와 양념인삼돼지석갈비를
주문하시면 인원에 따라 이렇게
반반씩 섞어주십니다.
고기 밑에는 팽이버섯과 양파, 인삼이
갈려 있는데요,
이제 저도 나이가 30대 중반인만큼
인삼을 눈치껏 챙겨먹었습니다ㅎㅎ
다만 양념인삼돼지석갈비는 맵찔이인 저에게
굉장히 맵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맛있게 매워서 상추나 깻잎에
싸서 계속 먹었는데요,
중독성이 강한 매운 맛이었습니다.ㅎㅎ
만약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이라면
일반 인삼돼지석갈비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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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양념과 일반 인삼돼지석갈비를 주문하면 한 테이블에 반반씩 섞어준다.
• 주방에서 구워주기 때문에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 테이블 수가 많다.

단점

• 주차장이 없어 주차하기 어렵다.(하나로마트에 많이들 주차하는 것 같다)
• 양념인삼돼지석갈비(인삼돼지석갈비-매움)의 경우 맵찔이들이 먹기에 많이 매운 편이다.
• 가격은 비싼 편이다..(그래도 인삼이 들어간다.)

총평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인삼이 들어가는 인삼돼지석갈비
주방에서 구워주시기 때문에
저같이 고기를 맛없게 굽는 사람에겐 걱정거리가 줄어드는 곳입니다.

매운 맛은 생각보다 매우니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인삼돼지석갈비(순함)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이블 수가 넉넉하여 방문했을 때 자리가 없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주차장이 없으니
이 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