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오늘은 왕십리역, 한양대 맛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식당인데요, 이곳은 특이하게도 일반 양꼬치집이 아니라 무한리필 양꼬치집입니다.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지금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 주소 : 서울 성동구 마조로3가길 10 지하1층/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311m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3:00
- 전화번호 : 02-2296-2777/0507-1399-2780
연중 무휴라고 할 수 있는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이곳은 홍대/연남동에 있는 무한리필 양꼬치집인 미미램 양꼬치가 본점인데요. 미미램 양꼬치는 홍대에 있는 본점과 한양대점, 그리고 송파구에 있는 잠실점. 이렇게 3곳만 있습니다.
이중에서 네이버 예약이 되거나 단체예약이 되는 곳은 본점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홈페이지도 본점만 있습니다.
한양대점이 아니라 본점을 가실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네이버예약 혹은 단체예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미램 양꼬치 홈페이지 예약 |
한양대점도 예약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한양대점도 예약이 될 수도 있으니 전화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무한리필집은 2시간 정도 이용이 가능하죠.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도 마찬가지로 2시간 시간제한이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퇴근 후 방문하게 되면 웨이팅이 발생합니다.
저도 회사직원들과 야근을 하다가 퇴근하고 방문하여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다행인건 20분 정도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대기번호를 받고 밖에서 대기를 했는데요.
대기하면서 본 간판에는 양꼬치 무한리필을 주문하면 테이블당 식사류 중에서 두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을 보고 저희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습니다.
다 맛있어 보이고, 꽃빵은 안좋아하지만 꽃빵튀김은 좋아하기에 무얼 골라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요, 저희가 고른 식사류는 무엇일지는 잠시 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내부
이 사진은 저희가 나가기 직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저희가 10시 반에 나갔으니 11시까지 영업하는 가게에 손님이 저희 포함해서 2팀밖에 없었습니다.ㅎㅎ
테이블은 대략 18개정도로 기억을 하는데요, 많은 인원이 수용됨에도 웨이팅이 있다는 게 대단할 따름입니다.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메뉴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메뉴판인데요, 왼쪽에 있는 메뉴판은 밖에 있는 간판에서 본 메뉴입니다. 오른쪽은 환경부담금에 대한 공지사항과 시간초과 시 비용, 단품주문에 대한 안내가 있으며, 따로 주문이 가능한 꿔바로우, 건두부무침, 버섯튀김, 주류/음료가 나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밖에 간판에는 없었던 내용이지만 메뉴판에는 무한리필을 주문할 경우 테이블 당 요리류 1개와 식사류 2개를 준다고 하여 총 3가지의 매뉴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양꼬치집의 하이라이트는 양꼬치죠. 무한리필집답게 메인 냉장고 안에 양꼬치들이 보관되어 있는데, 비교적 위생적으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10가지가 넘는 갯수의 양꼬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데요. 먹고 싶은 만큼 골라갈 수 있으니 눈치 볼 일도 없고 통 안에 양꼬치가 떨어지면 직원분들이 바로바로 채워넣어주시니 걱정도 부담도 없습니다.
미미램 양꼬치 맛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양꼬치를 구워봅니다. 양 끝에는 새우를 배치해두었구요, 카레맛, 양념맛, 양꼬치 기본 맛을 모두 올려두어 구웠습니다.
양꼬치가 맛있게 익어가길 기다리며 주문한 칭따오 맥주. SNL의 정상훈님의 영향인가 저도 모르게 양꼬치를 먹을 때는 무조건 칭따오를 먹는 편입니다. 세뇌효과..ㅎㅎ
시원한 맥주를 한 잔 원샷하고 기다림에 지쳐 다시 한 잔을 반복하다보니 나온 요리와 식사류 음식
메뉴판의 사진과는 다른 느낌의 버섯튀김.
사진찍기도 전에 먹어버린 꽃빵튀김
그리고 제 인생 첫 마라탕까지.
이렇게 양꼬치가 맛있게 익기를 기다리면서 세 가지 종류의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버섯튀김은 예상 그대로의 맛이기도 했고 조금 실망스러웠으며, 꽃빵튀김은 달짝하니 맛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제 인생 첫 마라탕 소감은..나쁘지 않다?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먹다보니 혀의 옆부분이 마비가 되는 느낌이 드는게 신기하기도 했지만 제가 굳이 먼저 시켜먹을 메뉴는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먹다보니 잘 익은 양꼬치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양꼬치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무한리필이라고 무시당할 맛은 아니었고, 다른 양꼬치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똑같이 맛있었습니다.
새우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새우는 그냥 소금구이랑 버터구이가 최고인 저에게 새우꼬치는 크게 매리트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좋았던 점
- 양꼬치를 양껏 먹을 수 있다.
- 무한리필로 먹을 경우 무료로 제공하는 음식의 퀄리티가 좋다.
-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아쉬운 점
- 무한리필은 2시간이 국룰이지만 아쉽긴 하다.
- 웨이팅이 길 수 있다.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총평
무한리필집으로 가격인 처음에는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요리류 1개와 식사류 2개가 무료로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길 경우 환경부담금이 생기지만 무한리필집에 가서 남기고 오는 분은 없잖아요??^^
2시간동안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미미램 양꼬치.
한양대점, 잠실점, 연남점(홍대)에 있는 양꼬치 무한리필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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