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2023년 2분기 잠정실적/새로운 소식

안녕하세요 양뱅입니다.
제가 배당주로 월적립 무지성 매수하는 종목 중 하나인 [KT&G]의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우선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정확한 정보는 2분기 보고서가 나와봐야 알 것 같은데요

삼성증권 리포트에서는

삼성증권 8월 4일 리포트/최지호님

이번 2분기의 부진한 실적의 이유가 국내 수요 부진을 뽑았습니다. 

잠정실적이 발표되기 전에 발표된 다른 증권사 리포트도 보면 국내수요 부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것을 보면 확실히 담배와 홍삼의 국내 매출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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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의 리포트에서도 나왔듯이 [KT&G]에서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 그리고 배당금에 대한 공시도 했는데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KT&G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우선 2023년 8월 4일부터 11월 3일 약 3달동안 3,470,000주를 매수하고 소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자사주를 소각하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한데요, 보통 미국주식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하면 주식이 오른다고 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3년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3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주린이의 시선에서 보면 차트상으로는 저점에 다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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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6월 30일을 기준으로 하여 8월 23일에 1,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올해만 1주당 6,20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네요.

[KT&G]의 이번 중간배당은 사상 처음인데요,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내년도 배당금도 기대가 되지만 배당금 인상은 사실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 3월 행동주의펀드 사태가 [KT&G]의 주주친화정책을 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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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약 10년동안 최고 139,500원에서 최저 63,000원 사이의 박스권 안에 갇혀있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요, 그 사이 미국주식, 삼성전자의 상승률을 보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매달 적립식으로 [KT&G]을 매수하신다면 그냥 적금드는 기분에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일도 드물 것 같은데요(물론 장기적으로 모아간다는 가정 하에..)

게다가 2001년 이후 배당금이 감소하거나 주지 않은 적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배당주의 관점으로 모아가기에 좋은 주식 같습니다.

※ 특정종목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