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시계/동기부여 어플/난 지금까지 얼마나 살아왔을까?/내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이 세상에는 참으로 신기한 것도 많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플은 제가 즐겨보는 유튜버 중 한 명인 [가전주부]님이 소개해주신 어플인데요.

 

일기장이 될 수도 있고, 한 해의 목표를 세우고 기록할 수도 있으며,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내가 살아온 시간, 생일, 계절, 주말 등 재미있는(?)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어플인데요.

 

바로 [인생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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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생시계 어플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이죠.

 

어플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이 어플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심플함입니다.

 

화면이 직관적이라 알고 싶은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고, 기록관리 역시 편한데요. 자세한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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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시계

1. 생년월일 설정

우선 생년월일을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제 인생에서의 시간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2. 기대수명 설정

인생시계 - 기대수명 설정

다음은 기대수명을 설정해 주시면 되는데요. 현재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8.5세. 

 

한 때 저는 70까지만 살고 죽는 것을 꿈꿨으나..이제는 70세도 너무 이른 나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은 90까지 살다가 죽자는 마음인데요. 그때가 되면 또 마음이 바뀌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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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과 기대수명을 적은 것을 기반으로 저의 인생시계가 나타납니다. 얼떨결에 제 나이를 공개하게 되었네요ㅎㅎ

 

가운데 큰 시계를 보면 저는 대략 9시 27분을 지난 시점입니다. 24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아직 절반도 안 산 것이죠.

 

그리고 밑에 글로 적힌 부분을 보면 제가 지금까지 보낸 계절의 수/주말/개월/일/시간까지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저렇게 숫자로 보면 정말 많은 시간을 살아왔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생각을 바로 떨치기 위해서는 화면의 [남은시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기대수명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비슷하게 남은 생일/남은 주말/남은 아침/남은 식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반올림해서 6만 번까지 식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맛있는 음식을 생각보다 많이 먹을 수 있겠군..이라는 철없는 생각도 해봤습니다ㅎㅎ

 

다만.. 24시간을 기준으로 벌써 아침 9시라고 생각을 하니..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시기이구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직 한창의 나이에 게으름을 피우면 안 되겠구나, 열심히 살아야 된다 라는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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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시계 - 기록

그리고 화면의 [목표기록]을 누르시면, 새해의 목표를 기록하고 달성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올해 다양한 목표가 있지만 인생시계에서는 [독서하기]를 목표로 잡았는데요. 생각보다 바쁘기도 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어 한 달에 한 권도 점점 못 읽어가는데, 올해는 한 달에 1권을 목표로 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목표기록] 밑에 [현재 순간 기록]을 클릭하시면 일기처럼 기억하고 싶은 오늘의 내용을 가볍게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기를 적지는 않아 사용하지 않는 기능 중에 하나인데요. 매일 일기를 쓰시는 분들이나 가벼운 일상을 기록하실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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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1월 21일 현재 2025년의 5.62%가 지났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설 연휴와 임시공휴일로 더 짧은 한 달이 될텐데...새해 목표는 작심삼일이 되어가고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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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시계 총평

제가 느끼기에 인생시계 어플은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관적인 화면에다가 기능이 많지 않고 간단하여 사용하는데 어려움도 없는 어플인데요. 

 

다만 스킨이 하나밖에 없어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꾸미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뭔가 거창하게 사용해야 할 것 같은 어플들에 지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어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내가 보낸 시간과 남은 시간을 보며 내 인생을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요. 앞으로도 작심삼일의 연속이겠지만 인생시계를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를 살아왔던, 얼마를 살아가던 모두들 원하는 대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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