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에는 건조함으로 저처럼 정전기를 비롯해서 눈/피부가 건조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겨울에는 핸드크림, 바디로션, 립밤을 비롯해서 가전으로는 가습기가 필수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가습기의 경우, 초음파식, 가열식 등 종류도 다양하고 위생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좋은 가습기를 찾는 것이 힘들기도 한데요. 위생과 가습력 모두 잡은 제품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올해로 2년째 사용하고 있는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입니다.
▶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 제품명 : DHF-L55SW
- 정격전압/소비전력 : AC 220V, 60Hz, 800W
- 수조용량 : 3.3L
- 분무량 : 최대 580ml/h
제가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구입 시기는 2022년 12월이었고, 당시 금액은 228,000원이었습니다.
디디오랩의 가습기는 모두 스테인리스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는 제가 구입한 모델인 DHF-L55SW밖에 없습니다.
용량으로 따지만 총 4개의 라인업 중에서는 두 번쨰로 많은 용량인 3.3L로 물을 보충하지 않고 하루를 사용하기에 넉넉한 양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최대 분무량은 시간당 580ml라고 하는데요, 가장 분무량을 강하게 했을 때의 기준이고 1단계로 하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퇴근하고 가습기를 켠다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는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구입
저는 디디오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을 했는데요. 디디오랩 공홈과 가격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네이버 포인트 적립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검색을 해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디디오랩 공홈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포장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포장상태 |
모르는 사람이 봐도 브랜드가 디디오랩이고 가습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포장입니다. 박스 안에 박스가 하나 더 있어서 정말 힘들게 가습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설명서와 스티로폼을 빼면 비닐에 잘 감싸여진 스텐 가열식 가습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습기를 꺼내는데 굉장히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포장해야 믿고 쓸 수도 있는 거겠죠??)
▶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구성
우선 생김새는 전기밥솥이 생각나는 모양새인데요. 본체는 알루미늄?과 같은 재질이지만 내부는 다릅니다.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는 큰 본체와 더불어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스테인리스 통, 그리고 전기밥솥이 생각나게 하는 스테인리스 판과 수증기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해주는 실리콘들이 있습니다.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실리콘캡 |
물과 맞닿는 모든 부분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세척이 용이하고, 삶아도 되기 때문에 세균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스테인리스 역시 깨끗이 씻으면 되니 다른 가습기보다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사용방법
디디오랩의 사용방법은 꽤나 간단합니다.
총 6개의 터치패널이 있는데요. 물부족 표시 등 외에는 모두 터치 하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원/타이머/분무량/습도조절/수면모드/키즈락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즈락이 있지만 사실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되지 않나 싶은데요. 그 이유는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를 오픈하려면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해 둔 두 개의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만 가습기가 열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는 제품이 열리지 않게 잠금 설정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열기는 더더욱 어렵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은 뜨거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만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사진에서 나와 있듯이 습도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현재 가습기가 있는 곳의 습도가 표시되어 있어 편하게 습도량을 파악하고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디디오랩의 스텐 가열식 가습기가 습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이유는
습도센서가 외부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4개의 구멍이 습도를 파악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이것 또한 상황에 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센서가 내부에 달려 있는 것보다는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사용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스테인리스 수조에 물을 MAX 선에 맞춰 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습도/분무량과 타이머 등을 조작하여 작동하시면 되는데요.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할 때 꿀팁은
주전자나 포트기로 물을 뜨겁게 뎁힌 뒤에 스테인리스 수조에 물을 부어주는 것입니다. 이유는 일반 찬물을 넣었을 때는 가습기가 물을 뜨겁게 데우는 과정이 필요해서 가습기가 바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뜨거운 물을 넣으면 가습기 작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수조 안에 물이 떨어지면 더이상 작동하지 않아서 안전에 대해서도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또한 사용된 물에 따라 침전물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점은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총평
가열식 가습기를 찾는 분들은 아무래도 세균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디디오랩의 스텐 가열식 가습기는 스테인리스 수조와 더불어 물과 닿는 소재들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가열식이기 때문에 살균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어르신부터 어린 자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펄펄 끓는 물이 나올 때는 온도가 떨어져서 나온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뜨거운 것은 사실이니 어린 자녀들은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는 거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방에다 두고 사용하기에는 가장 알맞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 역시 2년째 겨울이 되면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로 제 방에서 쾌적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자취하고 계신 분이나, 자녀방이나 침실에 가습기 하나 두시려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로 쾌적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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